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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니투데이] 메디안디노스틱, '제23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' 포장 수상

  • 등록일 : 2020.12.24 13:58
  • 조회수 : 1,550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/사진제공=메디안디노스틱
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/사진제공=메디안디노스틱

메디안디노스틱 대표가 '제23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'에서 최고 훈격인 포장을 수상했다.

'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'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우수한 실용기술을 개발·보급한 연구자, 산업 종사자,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포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.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다.

오진식 대표는 지난 20년간 동물용 진단키트 산업에 종사해 왔다. 구제역, 조류인플루엔자, 돼지열병,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전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키트를 선도적으로 개발·생산·보급한 바 있다.

특히 반려견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(H3N2) 감염증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에 대한 진단키트와 예방백신을 개발·보급한 점으로 높이 평가받았다.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.

메디안디노스틱은 그동안 국가 재난형 질병 방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왔다.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개발한 구제역 혈청형 감별 간이 진단키트는 지금도 구제역 현장 최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다. 이 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현장 진단용 간이 신속진단키트 등도 방역 현장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.

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는 "비록 제품 개개의 시장성은 크지 않지만 국가적 차원의 방역에 꼭 필요한 부분이므로 이들을 개발하고 개량하는 데 매진해 왔다"면서 "최근에는 코로나 19(COVID-19)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수출용 품목허가를 취득하는 등 동물뿐 아니라 인체 진단키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"고 말했다.

 

 

출처 :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 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0122313440561150